한해에도 수많은 신진 디자이너들이 데뷔합니다. 하지만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계속해서 게임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이들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오직한 작품만을 남기고 사라져간 디자이너들이 어디 한둘이겠냐만은,
데뷔작이 유력보드게임상을 수상했거나, 혹은 비평적으로 호평을 얻었거나, 높은 판매고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왠일인지 후속작품을 내놓지 않고 사라져버린 디자이너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작품을 모아봤습니다.
P.S 긱에 등록된 게임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사람일은 모르는 법이라, 그들이 언제 갑자기 후속작을 발표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본 리스트는 고정된 리스트가 아니라 향후에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디자이너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들은 Don Greenwood, Richard Berthold, Robert Haines입니다. 물론 Don Greenwood는 Age of Renaissance나 Circus Maximus같은 걸작들을 수없이 많이 만들어낸 거장이죠. 하지만 이 게임을 만들 때 Don Greenwood의 역할은 디자이너라기보다는 디벨롭퍼였다고 합니다. 실질적인 게임디자이너라 할 수 있는 Richard Berthold와 Robert Haines는 후속작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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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작품만을 남기고 사라져간 디자이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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