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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티쿼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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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 9.5 |
등록/수정일 : 2007-07-17 21: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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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쿼티에는 몇 가지 친숙한 요소와 몇 가지 독특한 요소가 있다.
먼저 친숙한 요소부터: 여러 지역에서 자원을 얻어서 그것으로 건설하기(카탄), 여러 능력을 가진 건물들(푸에르토 리코), 테트리스식 건물 건설(플로렌스의 제후) 등. 이들 자체가 새로울 것은 없지만, 이 커다란 게임에 여러 요소를 잘 녹여 놓았다.
독특한 요소들은 기근, 공해, 성자이다. 이 게임을 특별하고 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이 요소들이다.
기근과 공해가 도시를 조여 온다! 그 압박감은 증기의 시대에 비견될 정도. 하지만 물론 이들은 불가항력적이지는 않고, 이들을 잘 관리하여 살아남은 자에게 승리의 가능성이 주어진다. 이런 요소들은 재미있기도 하지만, 생태론적인 메시지를 주기도 한다. 게임이 끝나고 나면 남는 것은 온통 오염투성이인 땅과 높은 기근도 - 미래의 지구의 모습 같아서 묘하게 씁쓸하기도 하다.
또 중요한 것은 성자이다. 다섯 성자가 있는데, 플레이 중에 자기 도시의 수호성자를 누구로 할지 골라야 한다. 수호성자에 따라서 승리조건이 다르고, 또한 특수능력도 다르다. 즉, 다섯 가지 승리 조건과 다섯 가지 특수 능력이 있다. 물론 성자에 따라서 전략도 바뀐다.
기본적으로 이것은 건설 게임이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승리조건을 얼마나 빨리 만족시키느냐 하는 것이다. 앞서 가려면, 몇 가지 필요한 건물을 포기하고 위험부담을 안아야 한다. 아니면, 필요한 건물을 다 지으면서 늦을 수도 있다. 이것도 흥미로운 선택이다.
상당히 솔로게임같은 느낌이 들지만, 어느 정도 능숙해진 사람들끼리는 어느 정도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특히 성자 산 죠르지오의 경우는 더욱 그렇고)
스플로터의 최고 작품으로 꼽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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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 7 |
등록/수정일 : 2006-04-27 02: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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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건설게임의 총체라고 불러도 좋을 작품
세심하게 하나 둘 씩 챙겨가며 도시를 만들어가는 시스템이 멋지긴 하나,
구성물이 너무 작고 조악한 단점이 있습니다 !
시간의 압박이 있기 때문에 멤버가 받쳐주어야 하고요,
그러나 Splotter Spellen게임들은 가지고만 있어도 값이 오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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