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FNB 모임입니다.
참가자 : 다이쓰님, 미카남편님, 푸드넷님, 좋은느낌님, 하포님, 킨님
돌아간 게임 : 캐쉬, 스템피드, 모굴
제가 후기를 올리기는 처음이네요,,,, 아마도,,,
신작으로 자반도르의 드래곤마스터를 돌려볼까 했으나 게임을 준비하지 못하여, 패스...
하지만, 숨겨진 게임을 즐기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진기를 안가져와서 게임 사진은 없었으나, 다른 사진 자료로 대체합니다.
캐쉬
Cash
(긱에서 퍼왔습니다. 비지코리아에는 플레이 사진이 없네요...ㅠㅠ)
와~ 정말 기대치도 못한 진흙속의 진주네요.
90년 제작된 게임이며, 평점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크라머씨가 만든 만큼 카드게임이면서도 수준이 있지요.
금고를 따기 대회에서 열쇠 기술자들을 모집하여 많은 금고를 따는 게임입니다.
셑콜렉션에 콤보기술, 눈치싸움이 이어지면서 오늘 모임의 최고 게임이 되었습니다.
다이쓰님과 저, 미카남편님이 하다가 푸드넷님, 좋은 느낌님이 참여하셔서 3판정도 돌았네요.
스템피드!
Stampede!
(이건 비지코리아에 등록도 안되어있어요... 역시 긱 ㅠㅠ....)
실시간 어린이 파티게임입니다.
어른들에겐 약간 싱거울수도 있겠습니다만, 파티게임으로 제격입니다.
한손으로 실시간 3개의 동물 모으기인데 한세트밖에 들어있지 않은 코끼리와
너무나 헷갈리게 생긴 코뿔소군, 하마양의 압박으로 쉽게 점수를 먹지는 못합니다.
특이한건 한명이 카드를 뿌려대야한다는것,,,,
넓은 거실에서 마스터가 카드를 흩뿌리고 다니는 것도 꽤 재밌을거라 생각해 봅니다.
위저드
Wizard
개인적으로 아미고사의 멋진 아트워크가 있는 양철통이 탐이 나지만,
미국의 디럭스판으로 돌렸습니다. 비딩을 위한 회전판이 유용하더군요.
네비게이터와 똑같은 게임이며, 트릭테이킹의 입문 게임입니다.
트릭테이킹은 언제해도 재밌는 것 같아요... 특히 높은 비딩에 예측이 맞을때 쾌감을 주지요.
트릭테이킹은 해본 사람만이 그 재미를 알 수 있습니다. 설명이 힘들어요...
아미고의 10주년판 양철통 버젼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닷!
모굴
Mogul
정말 2년만에 해본 모굴이네요.
처음 배웠을때 과연 이런 게임이 있었나 생각이 들 만큼 재미있었던 게임이였는데,
다이쓰님이 집에서 울고 있다고 가져 오셨습니다.
푸드넷님이 가시고 하포님, 킨님이 오셔서 함께 했습니다.
자기 칩이 몇개 남았는지 들키면 안되는, 아주 위험한 게임이죠....ㅋ
간단한 카드게임류가 주로 돌아갔지만, 참으로 즐거운 모임이였습니다.
처음뵌 처음느낌님도 정말 반가웠구요, 바쁜시간 쪼개어 와주신것 같은데,
앞으로도 종종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킨님과 하포님은 늦게 오셨는데, 너무 재밌어서 제대로 신경쓰지도 못했네요..ㅋ
다음엔 잘해드릴께요~
이상 FNB후기를 마칩니다.
다음엔 사진두 찍구, 신작도 해보면서 분위기를 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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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FNB 모임 후기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