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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회 FNB 모임 후기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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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11-11 02:02:50 수정일 : |
| 모임한 카페 : |
모임 동아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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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하비 금요일밤 보드게임 모임(Friday Night Boardgame) 4회 모임 후기입니다.
참가한분 15분 : 비비안리, 까르마, 워니, 민샤, 장군이, 다이쓰, 킨, 하포, 미카남편, 프로도, 홍차도둑, 그외 매직4명
진행게임 : Leonardo Da Vinci, KeyTown, Thurn und Taxis-carrier of princess, Shear Panic, Crazy Circus, Coloretto
이번모임은 5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조금 일찍부터 하시자는 분들도 계셔서 저도 시간을 내어 일찍가게 되었습니다.
-Leonardo Da Vinci
까르마님이 먼저오셔서 레오나르도다빈치 영문매뉴얼 룰탐독을 하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플레이어들을 위해 친히 라운드 써머리와 레퍼런스도 즉석에서 적어주셨습니다.
처음 접해본 첫 느낌으로는 '케일러스'를 하는 기분이였습니다.
그보다 레오나르도를 디자인 하신분이 케일러스를 많이 참조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일꾼을 배치하고 해당지역에서 액션을 수행하는 부분이 많이 비슷했습니다.
게임의 테마는 발명을 많이해서 돈을 많이 버는사람이 승자가 됩니다.
따라서 발명을 하기위해선.. 해당 지역에 일꾼을 배치해서 필요한 자원을 얻어야 합니다.
또는, 일꾼도 많이 얻어야만.. 자원들도 얻고 발명도구도 업그레이드를 할 수가 있습니다.
솔직히 많은분들이 우려하시는 마지막단계가 문제입니다.
뭔가 할만하다싶으면 끝나더군요;; 스스로 마지막룰을 변형시키고 싶을 정도랄까요..
갠적으로 4~5인플보단 2~3인플이 더 재밌을것 같습니다.
-Thurn und Taxis-carrier of princess - 트룬 엔 탁시스 확장 (편지와 배달부)
다음은 다이쓰님이 가져오신 트룬엔탁시스 확장을 돌렸습니다.
인원이 많은 관계로 전 빠지면서 곧 돌릴 키타운 매뉴얼을 혼자서 보고 있었죠..
편지와 배달부는.. 트룬엔탁시스를 보다 더 전략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위와 같이 편지들을 도시마다 하나씩 놓고 시작을 합니다.
해당 도시에 우편망을 놓게 되면 편지를 가져오게되고.
그 편지로 플레이 능력치를 2~3명까지 쓸 수 있게 됩니다.
초반엔 편지위주로 진행이 되지만.. 후반부에 가면 배달자의 능력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유는 우편망을 놓을때 가져갈 편지가없다면.. 이 배달자를 가져옵니다.
편지와 배달자로 인해.. 우편사무소 직원들의 능력치를 동시에 쓰다보니.. 더욱 전략적이면서.
다소 플레이타임이 줄어들어.. 빠른시간안에 플레이 할 수 있다는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KeyTown
악명높은 키타운을 돌렸습니다.
현란한 파스텔아트웤은 여전합니다.
게임은 간단한 블라인드비딩형식이지만.. 개인적으로 룰에 감탄한 몇안되는 수작이였습니다.
그.. 참신한 딴지란.. 딴지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맘상하지않고 아주유쾌한 게임이였습니다.
게임의 테마와 시스템은 대체적으로.. 알고계시는 키세드랄과 동일합니다.
물,와인,돌등의 익숙한 자원들을 일꾼을통해서 얻고.. 해당 자원으로 여러 액션들을 하게 됩니다.
키세드랄에서는 자원으로 성당을 짓는반면에..
키타운은 자신의 주민과 가족의 세대를 발전시킵니다.
얻은 자원들을 가지고.. 지식과 연륜을 위해 모여든 마을.교회.시장의 주민들을 공격을 하게됩니다.
공격받은 플레이어들은 그 자원을 오히려 습득하게되고.. 공격받지않은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숫자보다 한단계높은 주민으로 업그레이드 하게 됩니다.
이부분 시스템이 참 골때리게 신선했네요..
가운데 지역은, 마을,교회,시장을 나타내고, 주변에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주거지공간이 있습니다.
가장 테두리의 색들은.. 자원을 얻을 수 있는 지역들이구요..
게임은 4라운드, 즉 4세대가 지나면 게임이 끝이나고, 가지고 있는 주민타일이 점수가 됩니다.
점수는 제곱이 점수가 되는데.. 2짜리 타일은 4점이 되는것이죠.
전 녹색플레이어이기 때문에. 13점이네요.
한가지 마음에 들었던것은 역시.. 일러스트가 다 다릅니다.
더 놀라웠던것은.. 색깔별로 그 일을 하고있다는 것이였습니다 ㅡ.ㅡ;; (녹색이니 나무,농작물캐기)
(빨간플레이어는 와인, 술을만들고, 파란색플레이어는 고기를 잡고있는 그림이였습니다 허걱;;)
-Shear Panic!
간만에 쉬어패닉도 다시 해보았습니다.
4인플은 처음이였는데.. 오~!! 굉장히 타이트하게 조여오는군요..
특히, 로저람과 이발사턴은 머리를 열나게 굴리게 만드네요..
결국은 검은놈만 털이 잘리고 말았습니다. ㅎ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게임은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돌아간것 같고,
또, 다른 테이블에선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크레이지서커스, 컬러레또가 돌아갔습니다.
무엇보다 다이쓰님이 가져오신 트리폴라는 못돌려봤네요. 읔
이상으로 제 4회 FNB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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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11-11 10:43:50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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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 돌리셨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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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11-11 11:05:40 수정일 : 2006-11-11 11:1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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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십시오. 키 4부작 대리뷰를 만들어보겠습니다.
한편의 동화를 읽듯이.. 키우드부터 키세드랄까지 소설을 써내려갈 예정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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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11-11 23:13:25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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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군요, 키우드도 구하셨나요?^^;
키씨리즈의 포스가 느껴지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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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11-11 23:57:06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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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슨수로 그런 무서운넘을 구합니까;;;
그냥 소설만 쓸뿐입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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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11-17 23:44:48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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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님의 소설 대박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나저나..열쇠의 파스톤텔의.....수채화를 보는 듯한..
가지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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