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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보드게임산업협회 발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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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5-06-28 11:57:15 수정일 : 2005-06-30 17:3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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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드게임 저변확대와 보드게임 업계의 발전을 위한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출범했다.
지난 4월부터 협회 창립을 준비해온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는 30일(오늘) 한국게임개발원 대회의실에서 회원사인 70여 개의 보드게임 관련 업체를 비롯해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서태건 산업진흥본부장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협회는 앞으로 첫째, 보드게임산업 산업기반 구축 및 확충. 둘째, 보드게임산업 관련 법률개정(음비게법). 셋째, 건전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보드게임카페 진흥. 넷째, 건전게임보급 확산을 통한 건전 놀이문화 정착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보드게임에 관련된 모든 분야별 업계가 참여하는 참여 민주주의적 정책결정시스템을 통해 보드게임 저변확산 보급 및 실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초대 회장에 페이퍼이야기 윤지현 대표를, 부회장에 인터하비 이서용 대표, 감사에 다이스덱 홍웅기 대표, 사무국장에 플레이오프 김기찬 대표를 추대했으며, 다고이 이광희 대표, 미미월드 이인규 대표, 플레이오프 김기찬 대표 등 총 12명의 이사를 확정했다.
협회는 앞으로 개발유통분과, 교육학술분과, 대외협력 및 홍보 분과, 보드게임 까페 분과 등 총 4개의 분과로 나뉘어 향후 사업계획을 진행할 계획이며, 그 첫 사업으로 오는 8월에 대규모 보드게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지현 협회 회장은 "비약한 발전을 보여 온 국내 보드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회가 설립됐다"며 "이 땅에 보드게임 문화가 뿌리내리고 보다 발전하도록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 협회 설립을 제안했던 보드게임 산업 협회의 설립준비 위원인 이광희 다고이 사장은 "협회의 설립은 보드게임의 발전과 건전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필연적인 것"이라며, "협회는 보드게임산업의 당면한 현안 과제의 해결을 중심으로 전 관련업계가 참여하는 조직적 실천을 통해 산업기반 조성 및 발전 역량을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즈
이현 기자 shine@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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