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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nb초간단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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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11-25 07:34:12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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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간 게임 : 와인 핸들러, 클레오파트라, 파울플레이, 사마르칸트, 이스파한,
참석자 : 와인님,킨님,까르마님, 하포님, 아비가엘님,다이스
4시 20분쯤 도착해서, 스파이더맨을 셋팅하고, 프로도님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와인님과 까르마님이 오더군요. 그러던 중 리모델링(? 책장 옮기기)이 시작되며 약간 시끄러웠습니다.
이제 첫번째 게임, 와인 핸들러를 하게 되었습니다. 경매와 카드 콜렉션으로 진행 되는 간단한 게임으로서 자신이 내는 숫자의 합이 제일 높은 사람이 선이되며, 게임내에서 어느정도 유리한 포지션을 찾이 할 수 있더군요. 과감히 불필요한 카드를 경매에 사용하고 다른 플레이어에 좋은 카드나 아니면 공개 카드 전부를 가져올 수 있는 1등을 조절하는 잔머리를 잘 굴리면 이기는 게임이었습니다. 장고 없이 잔머리를 잘 굴리는 제가 51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클레오파트라와 건축가 사회
클레오 파트라에게 잘보이는 게임 같더군요. 스핑크스도 놓고, 외벽도 세우고, 오벨리스크도 놓고, 정원도 만들고, 왕좌도 만들고, 성문도 만들고, 이중 5가지를 만들면 게임이 끝납니다. 만들때마다 점수를 먹게되는데요, 건설후 주사위를 던져, 지팡이 표식이 나오면 제단에 하나씩 쌓다가 5개가 되면 제사를 지내며, 제사를 지낼때 가장 많은 돈을 보이지 않게 비딩을 하여 1등은 부정 토큰 3개를 버리고 2등은 한개 3등은 2개 4등은 3개 5등은 4개를 받게 됩니다(1등할려고 돈많이 쓰라는 얘기겠죠?^^) 이 게임은 부정 토큰을 많이 쓰면 게임 점수 계산때 엘리되는 게임입니다. 전 부정 토큰도 적고 점수도 높기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마지막판에 킨님께 정원 건설에 대한 훈수를 두었다가 그 것때문에 킨님이 부정토큰을 대거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2등을 차지 하셨습니다. 전 점수는 1등이었지만 부정 토큰이 너무 많아 꼴지를 면치 못했습니다.
와인님의 합류로
제일 재밌었던 새 놀이(파울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목표카드를 한장씩 고른후 새 4종류(닭, 오리, 거위, 칠면조)중 하나를 옮기고 난후, 자신의 여우를 움직여서 새를 잡아 먹는 말 그대로 새 놀이 게임입니다.
제 목표 카드가 너무 어수룩하게 만든 탓에 시작하자마자 킨님이 낼을 잡아 드셔서 꼴지를 한것같습니다. 목표카드만 보드판위에 살려둔다면 최소 목표카드와의 특징의 일치 때문에 4점을 득점할 수 있습니다. 4점이면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엄청난 점수입니다. 참고로 전 10점이었습니다 OTL. 단, 이게임은 스코어링을 반드시 알아두고 게임을 해야 재미를 느끼고 전략도 생길 수 있습니다. 안그러면 그냥 시간 때우기 식으로 바뀝니다. 시간 때우기로 한다해도 플레이 타임이 짧다는 단점이 있겠죠? 복잡한 점수계산 방식을 사전에 알아야하는게 필수인 새놀이 게임이었습니다.
저녁으로 간단히 짱개를 먹으러 다 오고나서,
다음으로는 아비게일님의 참여로 사마르 칸트 5인플을 하였습니다.
킨님이 가져오셨는데 박스가 아주 많이 낡았더군요^^; 5인플로 진행했는데 킨님이 1등, 제가 2등을 차지 하였습니다. 요령을 아시는분에게 유리한(?)게임이었던것 같습니다. 보통은 설명해주고 1등을 안하시는 킨님이셨는데 ㅋ, 1등을 하시더군요. 제가 뻘짓거리를 안했으면 1등을 할 수도 있었는데... 간단히 설명하면 자신은 상인이 되어 이동을 하면서 뇌물을 받치거나, 상품 교환, 상품 구매, 상품 판매 3개지 행동을 하며 돈 400원 버는 게임입니다. 셋트로 잘 파는게 돈이 되더군요. 1지역에서는 2개 상품을 팔 수 있는데 1개 밖에 못파는 줄 착각했던 저의 실수로 2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빠르게 상품을 팔아치운 킨님의 순발력이 돋보인 한판이었습니다^^;
와인님께서 약속이 있어서 자리를 뜬후,
에러플로 주를 이룬 이스파한을 하게되었습니다.
1라운드 후에 제가 1등을 하였지만 103점인가가 되어있더군요. 킨님이 80여점, 아비게일님과 하포님은 50점대였던거 같은데 기억은 잘 나지 않네요 약간 차이가 많이 나서...
대표적인 에러플은
1. 1일의 끝 - 하루의 끝에 탑보드위의 주사위를 치운다. (이걸 초반에 말씀드렸는데, 탑보드위를 인원수(4번)만큼 치우고 1일로 계산했습니다) 점수계산 한번하면서 4주를 보낸것이죠.
4주를 1주일 같이 생활한 이스파한이었습니다.
2. 불가능의 규칙- 주사위 선택할 게 없으면 카드를 한장 가져간다(이게 기억이 안나서 제가 굶었죠 ㅠㅠ)
3. 카드로 카라반으로 큐브 보낼때는, 카드를 추가로 받지 못한다 등이 대표적이었습니다.
게임의 방식은 메뉴얼을 참고하세요:)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길어서 생각이 잘 나지 않네요 ㅎㅎ
아쉽지만 가져가 블루문씨티 확팩, 스파이더맨, 1313 deadend는 돌려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돌려볼 수 있으려나요?^^
즐거운 fnb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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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11-25 10:59:50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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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봤습니다. 약속때문에 2가지 게임 밖에 못해서 아쉽네요.
그래도 함께한 파울플레이와 사마르칸트 재미있었습니다.
파울플레이는 정말 아기자기한 재미있는 게임이있고
사마르칸트는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전략게임이 아니였나 싶네요 ^^
먼저 자리를 떠서 죄송하구요, 다음에 또 다른 분들 뵐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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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11-25 12:14:31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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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진후기는 밤에 올려드리겠습니다.
하고있는 프로젝트 시간이 촉박해서 그때나 시간이 날것같네요 쩝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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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11-25 14:40:02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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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잘 봤습니다^^ 가져오신 스파이더맨 저도 꼭 한번 돌려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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