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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 해보니 궁금한점 두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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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5 01:25:41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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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것도 모른채 경매에 참여해보고 버벅대다가
지난 경매를 좀 훑어보면서 궁금했던 점.
하나, 같은 게임을 몇번씩 구입하신 님들은 게임방하시는 분들이신가요?
둘, 같은 게임이라도 경매시작가가 다르던데 그것도 어떤 룰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회사에서 임의대로 하는 건지...
같은 게임도 경매시작가가 비쌀땐 낙찰가도 비싸고,
사작가가 낮을 땐 낙찰가도 낮네요... 약간 석연찮은 생각이 들기도...ㅡ.ㅡ 쿨럭!
아무생각없이 즉구가 보다 싸다고 덜컥 입찰했다가는 바가지 쓸 수도 있겠다는...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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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5 01:36:06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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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1. 소장용과 플레이용을 가지고 싶으신 분
2. 지인에게 줄 선물용
3. 그냥 2개 갖고 싶어서
4. 카페 하시는분;;
둘 게임의 국내 판매가를 기준으로 적정선에서 시작가를 정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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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5 08:26:12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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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혀뉘~*님 안녕하세요.
똑같은 게임인데 몇 달전에 했던 경매의 시작가하고 최근에 했던 경매시작가가 너무 차이가 나서 말이죠.
같은 게임의 경매시작가가 만원이상 차이나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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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5 09:02:18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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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코리아 정책이 올해들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작년엔 경매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공구나 오늘만 이가격 위주였는데... 갑자기 올해부터 경매위주로 물량을 늘이고 시작가도 대개 10분의 1로 낮추어 버렸습니다.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낮아지는 게 당연하죠. 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입찰가가 낮아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정혀뉘~*님께서 말씀하신 이유가 주로이겠지만 중고시장에 다시 내놓기 위해 사는 사람이 있을 개연성도 있습니다. 고수들은 중고시장에서 인기있는 것의 시세들을 대개 끼고 사니까요. 뭐 나름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잘못하는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석연찮아도 당하는 건 아니죠. 다른 사이트를 찾아보고 판매가를 좀 알아보시는 좋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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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5 09:37:23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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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지니님 안녕하세요.
낙찰품을 되파는 것은 저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이 바뀌어서 시작가가 내려갔다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경매주최측의 공지없이 같은 물건의 시작가가 다를 수 있다는 걸 발견해 내고보니
유의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죠.^^
이건 제 음모론의 날개가 펼친 상상인데요.ㅋ
위에...
의문 하나...에서 발전한 음모론.
온라인 경매에선 경매주최측에서
낙찰가를 높이는 작전세력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ㅡ.ㅡ 쿨럭!
의문 둘...에서 발전한 음모론.
경매시작가를 경매주최측에서 임의대로 변경해
높은 낙찰가를 유도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ㅡ.ㅡ 쿨럭!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ㅡ.ㅡ
잘못하면 이미지 안좋아지겠는데요.ㅋ
심각하게 한 얘기 아니니 심각하게 읽지마세요.ㅋ
웃자고 해 본 얘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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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5 09:48:41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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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완소오빠님...
흐흐 음모론은 언제나 재미있죠.ㅋㅋ
하지만 아이디가 공개되고 다들 익숙하신 분들이 많기에... 그럴 개연성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흠... 어찌됐건 여기 낙찰가가 높다고 생각하실 분은 드물거라 생각해요.
인기품이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게임들은...낙찰가가 사실 마지막 10초안에 정해진다고 봐도 합니다.
그리고 오래해 보시면 알겠지만...나름 편차도 크지 않고요. 적정선이란 게 보이죠.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나치게 낮은 낙찰가는 보드게임의 가치를 다운 시키는 거 같아 저는 별로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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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5 09:55:42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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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저도 며칠 있어보니 대충 가격대가 어느정도 형성되어있는것 같더라구요.
이번주 FNB 가볼까 고민중인데 할줄아는 게 없어도 괜찮을지...
게시판에서 익숙한 분들 만나면 반가울거 같아서.ㅋ
지난번 얘기한 업그레이드판 베니스의 상인 보드판 완성되면 갖고 갈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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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5 10:17:07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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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완소오빠님
경매의 경우 과거에는 시작가가 50%에서 시작했는데 요즘은 10%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작가가 무척 싸졌습니다.
"시작가를 높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으시겠지만 또지니님 말씀대로 가격에 예민하신분들이 자체적으로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기때문에 그리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경매의 낙찰가 유도 전략의 경우도 힘들죠. 대부분의 아이디가 공개 아닌 공개된 상황이거든요.
비지코리아의 경우 그리 많지 유저만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매너를 지키시는 분들이죠.
그래서 그렇게 음모를 꾸밀 수 있는 형태가 못됩니다.
게임을 여러개 가지고 있는 저로서도 갖고 있지 않은 게임이 싼 가격에 경매에 뜨면 경매에 참여하게 됩니다.
낙찰받은 게임이라도 제 생각에 좋은 게임이라면 주위 사람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도 경매에 참여하구요.
취미가 같은 주변 친구에게 부탁을 받고 경매에 참여해서 낙찰을 받으려 노력하기도 합니다.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의 닉네임을 알게 되면 부정적 생각은 떨치실 수 있을 겁니다.
^^ 보드게임중에 30만원 이상인 것도 있고.. 10만원 이상의 고가에 중고가를 형성하는 게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비지코리아의 경매에서 그러한 가격 높은 게임이 나오는 경우가 없었죠.
얼마전 3D 카탄의 경우가 최고가였고 한국에서 정가 45에 팔리던것이 나와서 낮은 가격에 낙찰이되었습니다.
현재의 비지코리아의 낙찰가격은 매우 낮은겁니다.
완소오빠님 낙찰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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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5 12:48:39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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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은 일반적으로 가격장벽 높은 상품중에 하나라서
소비자들의 가격에 대한 민감성이 큰 상품이기 때문에
어차피 저가에 낙찰 받아도 중고시장에 나오면 그 이하의 가격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서 손해만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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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5 14:59:17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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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아무쪼록 완소오빠님의 경매에서의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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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5 15:48:24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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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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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5 16:02:43 수정일 : 2007-02-15 16: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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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님 말씀에 공감하며,
그래서 전 방출을 못하고 있습니다:)
있는거 다 돌리려고 노력은 하고있지만 쉽지 않은게 현실이네요.
공급이 수요보다 과잉인지라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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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5 18:37:01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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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 최대한 게임을 돌려서 뽕을 뽑아야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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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5 21:24:20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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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현재 활동하시는 고수님들 총출동이네욧!
영광입니다...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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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6 10:40:18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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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시군요.. ^^;
지난 경매를 쭈욱 살펴 보았는데.. 완소오빠님 말씀처럼 그런 일은 없어 보이네요.
(전 사이트를 제작했고, 인터하비랑 상관없이 프리로 일하고 있습니다.)
다른 인터넷 경매랑 틀리게 이곳은 오프상의 모임이 자주 이루어지는 곳이라서..
윗분들 얘기처럼 아이디만 보면 누가 참여했는지.. 대략 알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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