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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셀을 밟아라> 한글판 해봤는데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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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3 11:32:34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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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치곤 과감하게 몇 개나 사버렸지요.ㅡ.ㅡ
사실 내공이래야 부르마블을 정말 좋아해서 보드게임을 접하게 됬고, 몇가지 카드게임과 주사위놀이를 해봤지요. 그리고 스크래블정도...
그러니 요즘 나오는 다양한 룰의 보드게임은 잘 모를 수 밖에요.
덕분에 매뉴얼이 친절하지 않은 게임은 매뉴얼을 열번넘게 봐도 도통 이해가 안되더군요.
이번에 구입한 <악셀을 밟아라>의 경우가 꼭 그랬습니다. 한글화된 게임인데도 도통 무슨말인지 알수가 없는겁니다. 아니, 어쩌면 한글화 과정에서 생긴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문매뉴얼이 있다면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특히 매뉴얼에 게임에서 사용되는 용어가 정리되어 있지않아서 초보인 저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예를들면, '버리는 카드', '속도카드', '킬로미터카드', '비공개된 속도카드', '비공개된 킬러미터카드' 등 용어의 뜻과 용도가 정확하게 정의되어있지 않아서 무척 혼란스러웠는데요.
게다가 매뉴얼이 게임의 진행순서대로 되어있지 않고 뒤죽박죽이란 느낌이었어요.ㅠㅠ
5명의 친구들이 매뉴얼을 돌려가며 읽어보며 한시간을 연구했지만 결국 모두들 짜증...이 나고 말았답니다. 게임 구해온 저는 친구들에게 욕만 먹고...ㅡ.ㅡ 괜시리 친구들에게 미안해졌답니다.
한참 후에야 혼자서 며칠동안이나 연구한 끝에 이런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았는데 맞는지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시간내서 제가 이해한 게임방법을 매뉴얼처럼(?) 올려드려볼테니 고수님들이 한번 봐주세요.
그리고, 이처럼 의외로 매뉴얼의 오류나 누락등으로 초보자들이 혼란을 겪게 되는 게임의 경우
원본보다 수정본이 유용할거 같은데 시간나면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수정한 수정본 매뉴얼을 업로드해볼까 합니다.
근데 개강하면 바빠질텐데 시간이 될지... 하튼 가능하면 초보분들한테는 도움이 될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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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3 12:59:44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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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게임을 처음 접하게 되면 아무래도 용어나 이런 것들이 생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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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13 13:24:13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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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렇기두 하구요.
게다가 게임에 익숙하더라도 게임을 디자인하면 그 게임에만 적용되는 고유명사같은게 있잖아요.
그게 잘 설명 안되있으면 불편하더라구요.
하튼 고수님들... 부끄럽지만 노력해볼게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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