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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해적의 골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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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01 23:39:20 수정일 : 2007-02-01 23:3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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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매이 낙찰받은 해적의 골짜기가 도착했습니다.
깔끔한 박스와 컴포넌트 이쁘더군요.
묶음으로 되었어서 하나씩 떼어내야 하는 콤포넌트의 질이 좋은편이었습니다.
옆이 지저분해지지도 않고 카탄처럼 콤포넌트 떼어내고 청소를 해야하는
일이 발생하지도 않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부터
여기저기 모아둔 메뉴얼을 보고 게임을 시작할까했는데
(참고로 이게임은 보드게임방에서 해본적이 없는 완전 처녀작이라)
메뉴얼들을 보니 영문판과 독어판이 약간 다른 것 같더군요.
구텐탁님의 영문판이 자세해서 좋은듯 하나 약간 다르고
다른 메뉴얼들은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서는 잘 나와있는데
정작 처음 시작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 지를 종잡을 수가 없더군요 ㅠㅠ
울 마나님 낼 모임에 참가해서 배워오라는 엄명을 내리시고 주무시는군요 ㅠㅠ
아~ 영문 메뉴얼이라도 동시에 들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같이 낙찰받은 마야는 약 3개국어의 메뉴얼이 같이 들어있더군요.
새로 받은 게임을 하고 리뷰도 하고 싶었는데 ㅠㅠ.
마음대로 되지않는 군요.
좀 더 연구를 해서 내일은 꼭 해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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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02 09:01:07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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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과 독어판은 컴포넌트는 많이 다르더라구요...ㅡㅡ;;
큰차이점은 전설의 해적카드가 아예 없다는것이죠..
기본적으로 영문룰과 같습니다. ^^
카드 섬에다 나눠놓고, 배는 각자 기본셋팅하고
섬의 카드들을 한장씩 오픈한후 각자 어느섬으로갈지 비밀리에 정합니다.
표시판을 공개하여 혼자 거기간 사람은 해당 보너스를 받고, 섬들의 특수능력 (배내구력,돛,대포등,혹은 특수카드)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그러나 둘이상이 갈경우 전투가 벌어집니다.
가운데 보물섬에가서 보물을 묻을경우에만 여러명이라도 전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턴마다 돌아다니는 검은 해적선이나 카드로 발생하는 왕실해군을 만나면 전투가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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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02 09:44:51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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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오늘저녁에 당장해보고 싶으나 마나님출타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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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02 10:52:20 수정일 : 2007-02-02 10:5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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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게임을 해주시는 마나님도 계시고..
해적의 골짜기는 섬을 참 예쁘게 그려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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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02 11:16:05 수정일 : 2007-02-02 11:2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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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나님이랑 연애할때 보드게임계에 발을 담구었죠^^
둘이 싸웠다가도 보드게임하러 다녀오면 화해하고 나왔다는
(역시 이기면 기분좋아진다고 항상 전적을 2:1로 맞춰주었답니다.)
요즘 약간 제가 수집욕이 있어서 태클을 걸고 있긴한데
본인도 좋긴한가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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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02 11:24:51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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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게 됩니다.
저도 연애부터 보드게임 같이 했는데 "전적을 맞추다 " 라는 생각은 못했군요.
아 왜 그랬을까..
어제 들었던 "오늘도 꼴찌했네" 라는 말이 가슴을 후벼파는 것 같습니다.
마나님 깍듯하게 모셔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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