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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기다림] 경매, 우짤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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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1-31 23:37:32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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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 첨 써보는 마룹(마루기다림)니다.
늘 조용히...그러나 조용하지 않게 경매 전선에 뛰어든
마룹니다.
캬...이거 휴대폰 일정관리에
눈에 꽂힌 보드게임 이름들을 적어넣고
10분전 알람을 맞춰놓는 게
일상다반사가 되어버리다니...
2.낙찰받을 때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쾌감이죠.
마지막 카운트다운 1분이 되면
저도 모르게 심장이 벌렁거리며 뛰게되죠.
여러분들은 그러시잖나요?
올라가는 경매가를 보며
나름대로 분석해가며
얼마를 불러야 낙찰이 가능한지...고민하는 제 모습...
3. 십원, 일원 때까지 맞춰서
미리 메모장에 경매제시가를 써 놓고
복사해 붙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10초의 압박...
53, 57초 즈음에 다들 경매하시죠?
제가 쓴 금액보다 많은 금액이 먼저 올라오면
띠딩~하면서 높은 금액 나왔다 그럴 때
재빨리 금액 바꿔서 입력하면
'마감된 경매입니다' 문구가 나오고...
이미 경매는 물 건너 가버리고,
그 때의 허탈감과 자조섞인 웃음...
4. 경매 마감된 금액들 보면서
쓴 웃음 지을 때도 있고,
최대한 낮은 금액에 낙찰 받으려는 심리와
다른 이들과 금액 경쟁에서 앞서려는 욕망이
교묘한 줄다리기를 하고,
이 줄다리기에서 단호한 선택을 하지 못하면
이미 경매는 끝나버리고 마는...
그런 묘한 상황이 만들어내는 것이
경매의 묘미가 아닐까요...
5. 벌써 1달 사이에 10만원을 포인트 적립에 썼네요.
요놈의 포인트도 깔끔하게 비워내지 못하니
계속 로그인하게 되고...뭐 하나 건질 것 없나 하고
두리번 거리게 되네요.
참..BGKorea도
대단한 전략으로 보드게이머들을 잡아 끄네요...
경매...이거이거...우짤꼬...
- 마루, 기다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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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01 09:37:02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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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구매하고 싶으신 게임들은 확실히 높은 금액으로 지르시면 낙찰 받을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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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2-01 17:17:58 수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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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확실한 구매욕구의 지점을 못찾은 게임들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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