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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쿼리도 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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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y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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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리뷰
| | 글번호 : 835 |
| 조회수 : 2353 |
| 답 변 : 0 |
| 평 점 : 0 |
| 평가회원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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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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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3-20 01:15:12 수정일 : |
이번에 소개해 보고자 하는 것은 Quoridor입니다.
이 게임은 드본이나 제르츠와 같은 추상게임의 일종이라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훨씬 쉽고 단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재미를 주는 훌륭한 게임입니다.
오목을 재미있게 해보셨나요? 이 Quoridor가 오목과 비교가 가능할 것 같네요. 아주 짧은 플레이 타임이 비슷하구요. 1분이면 설명가능한 룰도 비슷한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게임 모두 게임의 깊이는 상당히 깊죠. 즉 이기기는 쉽지 않은 게임이란 것입니다.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느는 게임이기도 하구요. 때때로 장고도 필요하죠.
게임의 구성물은 단순합니다. 모두 목재로 만들어져있는데요. 말 2개와 조그만 판때기 20개정도 그리고 홈이 파여져있는 바둑판 모양의 보드판 하나가 전부입니다. 색깔도 고풍스런 맛이 나는 나무 색깔입니다. 겉으로만 봐도 고급스러워 보이죠.
게임 방법은 단순합니다. 서로 판때기를 반씩 나누어 가지구요. 서로 말하나씩을 보드판의 마주보는 변에 각각 배치합니다. 게임의 목적은 자신의 말을 마주보는 변으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자신의 턴에는 2가지 액션 중 하나를 할 수 있는데요. 자신의 말을 한캄 움직일 수 있구요. 또는 자신이 가진 판때기를 보드판 아무곳이나 하나 배치시킬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말을 옮겨가거나, 판때기를 놓아서 상대방의 진로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때 상대방을 가둘수는 없고 항상 나갈 길은 남겨두어야합니다. 한참을 왔는데 길이 막혀서 먼길을 돌아가야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구요. 자신이 놓은 판때기 때문에 고생하기도 하지요.
연인들에게 많이 권해지는 게임인데요. 사실 견제적인 요소가 강한 게임이다 보니 하다보면 슬슬 열을 받게 되는 게임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렇게 열받다 보면 다시 한판, 또 다시 한판 이렇게 계속해서 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중독성있는 게임이란 이야기죠.
개인적으로 소장하고픈 이쁜 게임이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게 아주 큰 흠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핸드메이드로 만들면 아주 쉽게 만들 수 있겠지만 오리지널 같은 그런 맛은 안날것 같더군요. 중고장터나 공동 구매가 있다면 꼭 사고싶은 게임이네요.
연인끼리 보드카페에 가시게 되면 꼭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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