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y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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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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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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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3-16 16:56:01 수정일 : |
이번에는 스타워즈 에픽듀얼에 대한 리뷰를 써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타워즈'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 생각했었지만 게임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재미있었고, 만약 '스타워즈' 영화를 보았다면 더욱 재미있었을 게임이었습니다.
스타워즈 에픽듀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카드 배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공격 5'카드를 비공개로 내면 상대방은 방어 카드를 내게 되는데 5이상의 방어카드를 내면 막아내는 것이고 그 이하의 카드를 내면 그 차이만큼 HP가 깍이는 방식입니다. 쉽게 '뱅'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물론 '뱅'과 많은 부분에서 다릅니다. 그래서 완전히 다른 게임이구요. 전략도 있고, 심리전도 있는 게임이라 보시면 됩니다.
먼저 게임 박스를 열고 미니어쳐를 보고 놀랐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질이 좋았습니다. 많은 미니어쳐가 있는데 칼러풀하고 섬세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그 외 보드판과 각 캐릭터마다 해당되는 카드가 있습니다.
게임 방식은 아주 쉽습니다. 먼저 사람 수에 따라서 1대1 혹은 2대2 나 3:3으로 편은 짭니다. 그리고 캐릭터를 하나씩 고릅니다. 캐릭터는 선, 악으로 나누어져있는데 선쪽의 팀은 선 캐릭터중 하나를 고르면 되고 악은 반대로 고르면 됩니다. 그리고 보드 판 위에 각 캐릭터를 놓습니다. 캐릭터마다 1명 혹은 2명의 부하를 거닐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하는 캐릭터의 카드를 몇장씩 나누어가지고 시작하게 됩니다. 자신의 턴이 되면 주사위를 굴려 캐릭터를 이동시킵니다. 그런 후에 2가지 행동중 하나를 골라서 하게 되는데 2번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받거나 혹은 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즉 카드를 2번 받거나 카드 1장을 받고 1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카드를 2장 사용할 수도 있구요.
각 캐릭터마다 먼 거리를 공격하는 것도 있고, 바로 앞의 캐릭터만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또 특수한 공격을 하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앞서 설명했듯이 공격카드를 한장 내고, 방어하는 카드로 방어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HP가 모두 다 깍이게 되면 죽게되는 방식입니다.
룰은 아주 쉽지만 다양한 캐릭터가 있고, 또한 캐릭터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질리지 않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팀플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캐릭터 조합이 나오기 때문에 매번 다른 재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카드운도 긴장감을 더해주게 됩니다.
한마디로 어느정도 중독성 있는 게임이라 생각되구요. 여러명이 팀플을 할 때 더욱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락실에서 하던 격투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서로 대결한다는 점에서 박진감 넘치고 신나게 할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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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픽듀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