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y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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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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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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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3-16 16:54:09 수정일 : |
이번에는 컨퓨전(confusion)에 대한 리뷰를 써보고자 합니다.
이 게임의 제목은 컨퓨전, 즉 혼란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그만큼 굉장히 혼란스러운 게임입니다. 쉽게 할리갈리처럼 순발력을 겨루는 게임으로 보시면 이해가 되실 듯 하네요. 컨퓨전도 할리갈리와 같은 게임처럼 파티게임 중 하나입니다.
게임 구성물은 아주 단순합니다.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류가 다른 3개의 주사위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빨강, 파랑, 노랑의 카드 크기의 칩이 여러장 들어있고 그외 점수계산을 위한 점수 칩이 여러장 들어있습니다. 구성물이 참 단순합니다.
먼저 각 플레이어는 빨강, 파랑, 노랑 칩을 하나씩 가져가서 자신의 앞에 놓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주사위를 굴림으로써 게임이 시작됩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사위인데요. 먼저 첫번째 주사위를 보면 빨강, 파랑, 노랑 색의 면이 있구요. 또한 각 색깔에 동그라미가 그려진 면이 있습니다. 만약 첫번째 주사위에 단순히 색깔만 있는 면이 나오면 두번째 주사위에 쓰여진 글자를 보아야합니다. 만약 색깔 위에 동그라미가 그려져있는 주사위가 나왔다면 두번째 주사위의 바탕 색깔을 보면 되구요.
두번째 주사위에는 3가지 색깔 위에 rot(빨강), blau(파랑), gelb(노랑)이 적혀있습니다. 괄호안은 독어이구요. 독어 버젼이라 조금 헷갈립니다. 안그래도 헷갈리는데 더 헷갈리죠.--; 다시 게임 설명으로 돌아와서... 첫번째 주사위의 색깔과 두번째 주사위에서 각각 다른 색깔이 나왔다면 3가지 색깔 중 빠진 색깔에 해당하는 칩을 앞으로 내밀면 됩니다. 그러면 1점을 획득하게 되구요. 틀리면 1점 감점됩니다.
여기까지라면 참 쉬운 게임인데요. 만약에 첫번째 주사위와 두번째 주사위의 색깔이 모두 같다면 3번째 주사위를 보고 3번째 주사위에 쓰여진 것을 행하면 됩니다. 즉 3번째 주사위는 액션 주사위입니다. 테이블을 두손으로 치기, 박수치기, '쉿'하기, '와우'하기 가 있습니다. 먼저 액션을 하게 되면 역시 1점을 획득하게 되지요.
이 게임은 3개의 주사위를 빨리 보고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 판단한 후에 그 액션을 빨리 해야 되는 게임입니다. 따라서 할리갈리와 같은 게임처럼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게임이구요. 시끌벅적한 게임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할리갈리보다 더 복잡하고 머리가 아프더군요. 주사위를 뚫어져라 쳐다보지만 도대체 무엇을 하라는건지 헷갈리면 머리에 상당히 스팀이 올라옵니다.
간단하면서도 즐겁게 할 수 있는 파티게임으로 손색이 없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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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퓨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