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y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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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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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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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3-16 16:49:44 수정일 : |
최근 한글판으로 발매되었던 번레이트에 대한 리뷰를 써보고자 합니다.
이전부터 있던 게임이지만 영문판이라는 사실이 조금 플레이하기 어렵게 만들었던 게임인데요 한글판이 나오면서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카드 게임이지만 단순하지 않고, 견제 플레이에 대한 재미와 쪼들리는 자금의 압박금에 버티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닷컴 회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 아무래도 직장인들이 더욱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 그것과 상관없이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 멋진 구성물
영문판은 보지 못했지만 한글판의 카드질은 상당히 우수합니다. 반투명으로 코팅된 느낌의 재질이구요. 일러스트와 내용은 미국식 유머가 섞여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니었지만 보기 좋게 디자인된 점은 퍽 마음에 듭니다. 공격용 카드와 방어용 카드가 명확히 표시된 점도 그렇고, 부서별 카드가 색깔별로 잘 구분된 점도 마음에 듭니다. 카드를 내려놓았을 때 월급과 능력이 눈에 잘 띄는 점도 세심하게 배려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 게임 방식
사실 게임 방식은 그리 쉬운 게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별 것 없긴 하지만 처음 룰을 설명할 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드의 종류가 많긴 하지만 각 카드들에는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고, 모양과 색깔로 잘 구분되어있어 실제 플레이해보면 쉬운 게임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먼저 일정 자원을 받게 됩니다. 이 자원이라는 것은 특별한게 없고 종이에 써서 기억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회사를 꾸리게 되는데 목적은 회사를 최대한 늦게 망하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이 고용한 사원들은 매턴 마다 일정 월급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고 사원들을 모두 잘라버릴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특정 공격카드나 방어카드를 사용하려면 사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가장 효율적으로 사원을 고용하고 적절한 카드를 잘 사용하여야 합니다.
- 뱅이나 시타델과 같은 게임과 같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카드게임입니다. 서로에 대한 견제 플레이가 있고, 자금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HP에 해당한다고 보면 서로 대결하는 게임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서로 공격하고 방어해 내면서 누가 오래 살아남나 대결하는 것으로 보시면 되겠네요. 더욱이 한글판이 나와서 훨씬 쉽게 플레이할 수 있어, 꼭 추천하고싶은 게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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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레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