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ylo |
|
  |
|
| 분류 : 리뷰
| | 글번호 : 770 |
| 조회수 : 1716 |
| 답 변 : 0 |
| 평 점 : 0 |
| 평가회원 : 0 |
|
| [평가회원 보기] |
|
|
|
|
 간단리뷰 |
|
| 등록일 : 2007-03-16 16:48:38 수정일 : |
크니지아의 경매게임 메디치에 대한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크니지아를 좋아하고 경매 게임에도 관심이 있었던 터라 큰 기대를 가지고 플레이 했던 게임입니다.
- 아쉬운 구성물
많은 사람들이 구성물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었는데요.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물론 가격이 많이 비싼 것은 아니지만 가격대 구성물 질은 조금 떨어진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보드판 하나와 나무 큐빅 몇 개, 그리고 카드 몇장과 각 플레이어가 가지게 되는 배를 표시하는 보드판 몇 개가 구성물의 전부입니다. 구성물도 구성물이지만 디자인도 조금은 떨어지는 것 같네요. 게다가 구성물이 적은 만큼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불편했구요.
- 경매 게임의 교과서
많은 경매 게임이 있지만 이처럼 간단하면서 경매의 재미를 잘 살린 게임은 드문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카드를 뒤집어서 경매를 하게 되는데 이때 카드를 1장에서 3장까지 뒤집을 수 있습니다. 1장을 뒤집으면 1장만, 3장이 나오면 3장모두 한꺼번에 경매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각 플레이어가 살 수 있는 카드는 총 5장으로 제한이 되어있습니다. 배에 실을 수 있는 상품이 5개이기 때문이지요. 아무튼 경매를 해나가다가 모든 플레이어가 5개의 상품을 사게 되면 한 라운드가 종료됩니다. 그 다음 점수 계산을 하게 되는데요. 각 상품의 가치를 합하여 가장 높은 플레이어와 두 번째 플레이어가 일정 금액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각 상품 종류 별로 계산하게 되는데 이것은 라운드가 반복될 때 마다 누적되게 됩니다. 즉 이 게임은 한정된 돈으로 가장 가치있는 상품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두 번째로 한 두 종류의 상품에서 가장 많이 획득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간략한 평가
앞서 말씀드렸지만 이 게임의 큰 단점은 허접한 구성물과 불편한 인터페이스인 것 같습니다. 구성물은 둘째치고, 매번 계산을 해야하는 번거러움과 게임 지폐가 없이 보드판에 그려진 점수판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 상당히 불편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매 게임에서는 돈을 쥐고 하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되네요. 아무튼 명작이면서 한편 아쉬운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
|
|
|
|
|
|
게임 게시판 - 내용보기
메디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