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y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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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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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 피크닉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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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3-15 16:48:29 수정일 : |
간단하지만 즐거운 픽피크닉에 대한 리뷰입니다.
오래전에 라찌아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게임이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예전에는 10인까지 플레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6인 플레이까지 가능하구요. 일러스트도 귀엽고 깜찍하게 바뀌었답니다. 라찌아를 실제로 플레이해보진 못해서 구체적인 변경 사항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픽피크닉은 6nimmt!나 랜드운트, 에델 등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간단한 눈치보기 게임이라는 것이지요.
구성물은 나무큐브 수십개, 새들과 여우가 그려진 카드 수십장, 그리고 조그만 보드판 6개와 주사위 1개가 구성물의 전부입니다.
먼저 각각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검은색인 작은 보드판 6개를 테이블에 둡니다. 그런후 새모이로 사용되는 나무큐브를 하나씩 올립니다. 노란색은 3점짜리, 파란색은 2점짜리, 초록색은 1점짜리입니다. 그런후 각자 카드를 5장씩 나눠가진후 동시에 카드한장을 공개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노란색 새 카드를 내었다면 노란색 보드판 위의 모이를 모두 획득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노란색 새 카드를 내었다면 협상을 하던지 주사위를 승부를 하던지 하여서 모이를 나눠가지게 됩니다.
또 노란색 여우가 나왔다면 노란색 여우를 낸 사람은 노란 새카드를 잡아먹게 됩니다. 역시 점수를 획득하게 되구요. 그외에 먹이를 먹고 도망가는 새(?)카드도 있어 여우가 허탕을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라운드마다 모이를 하나씩 올리기 때문에 어떠한 보드판 위에는 모이가 잔뜩 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로 많은 모이를 차지하기 위해 한곳에 모이기도 하고, 그곳에 여우카드를 사용하여 새를 여러마리 잡기도 하구요. 즉, 서로 한방 크게 먹으려고 눈치를 보게되지요.^^ 여기서 이 게임의 재미가 살아나게 되구요.
게임 진행도 상당히 빠르고, 서로 상대방의 눈치를 봐야하므로 몰입도는 상당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취향차이는 있지만 게임 일러스트가 무척 귀엽기 때문에 여성분들이나 아이들도 같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즉 괜찮은 파티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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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피크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