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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 서커스(Flea Circ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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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y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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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리뷰
| | 글번호 : 756 |
| 조회수 : 17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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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서커스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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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3-15 16:47:45 수정일 : |
이번에는 크니지아의 간단한 카드 게임인 Zirkus Flohcati(벼룩서커스)에 대한 리뷰를 써보고자 합니다.
간단한 카드게임인데 크니지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아주 간단한 카드 게임입니다.
게임 구성물은 10가지 색상의 카드가 있으며 각각의 색깔에는 0부터 7까지의 숫자가 씌여있습니다. 즉 10 X 8해서 80장의 카드가 있습니다. 그외에 3가지 종류의 특수카드가 각각 3장씩 총 9장이 있습니다. 즉 89장의 카드가 있는 셈이네요.
제목은 벼룩서커스이지만 사실 게임 내용과 벼룩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얇은 테마적용은 크니지아 게임의 특성이기도 하지요. 그냥 숫자카드를 이용한 게임이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자신의 턴이 되면 카드 펼쳐진 카드중에 한장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카드가 없다면 한장을 더 펼칠 수 있습니다. 근데 만약에 뒤집은 카드의 색깔이 이미 펼쳐진 카드 중에 있다면 그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을 잃고 다음 사람의 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즉 너무 욕심을 부리면 안되죠.^^
그러다가 자신의 턴에 같은 숫자카드 3장(트리오)을 내려놓을 수 있는데 만약 내려놓으면 10점을 획득하게 됩니다. 또 10가지 색깔을 모두 모으게 되면 갈라쇼라고 외치며 게임은 끝나게 됩니다. 이때 10가지 모두 모은 사람은 역시 10점의 보너스 점수를 획득하게 되구요.
그리고 각 플레이어는 각 색깔별로 가장 높은 숫자를 더해서 총점을 내게 되고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크니지아 게임답게 간단한 숫자를 이용한 게임이며, 서로 높은 숫자를 가지려고 하지만 반대로 낮은 숫자를 이용한 트리오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기 때문에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요.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filler로는 적합하지만 개인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게임은 아닌 것 같네요.^^ 아이디어가 상당히 멋지지만 조금더 보완되었으면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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