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져 내리는 테트리스
오늘도 드롭 다운 2인용 게임입니다. 요즘 유행인지도 모르겠네요.
테트라트랙은 블록커스의 제작사인 Educational Insights에서 만든 3D 게임입니다.
테트리스의 블록과도 같은 블록들을 홈을 따라 슬라이드해 넣어서 칸을 채우는 방식의 추상전략 퍼즐 게임입니다.
블록을 넣게 되어 있는 트레이가 무척이나 근사하여 마음이 끌리네요
-게임 트레이.
-흰 블록
-검은 블록
규칙은 간단합니다. 흑과 백의 블록을 나눠 가지고 선을 정하여 게임을 시작합니다.
번갈아 가며 블럭을 넣게 되는데, 새로 넣은 블럭과 닿아있는 상대방의 블럭 수 만큼의 점수를 받습니다.
반면, 공간이 비게 되면, 빈 공간만큼 -점수를 받게 됩니다.
-상대방 블록에 닿은 면 만큼 점수를 받습니다.
-틈이 벌어지면 감점
이런 방식으로 서로 번갈아가며 블록을 넣으며 점수를 받다가 더 이상 블록을 넣을 곳이 없어지면 게임이 끝납니다.
넣으면 마이너스 점수라고 하더라도 넣을 공간이 있으면 무조건 블록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간 배분이 필요한 게임이지요.
-꼭대기까지 차면 게임 끝.
-트레이에 부착된 점수판
-점수를 먹는 방식.
-감점이 되는 방식.
블록에는 방향이 정해져 있어서 지정된 방향으로만 트레이에 넣을 수 잇습니다. 블록에 나 있는 홈과, 트레이에 나 있는 홈이 일치하는 방향으로만 넣을 수 있지요.
-홈을 따라 넣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습니다.
모든 방향으로 다 넣을 수 있다면 게임의 난이도가 좀 낮아질테지만, 그렇지 않으므로 게임은 약간 난해해집니다.
하지만 역시 블록커스의 제작사라고나 할까요. 그 아슬아슬한 한 칸의 답답함이 이 게임에도 역시 잘 살아 있습니다. (블록을 또깍 분지르고 싶은 것도 여전하군요.)
그런 답답함도 차분하게 맞아떨어지는 블록들을 보면 또 사라지는 것이 블록 게임의 특징이지요.
큼직한 블록, 섬세한 트레이가 매력적이고 누구라도 금방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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