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상인을 집에서 영문메뉴얼을 읽어가며
겨우 시도해서 게임을 진행해서 해보았습니다.
박스을 개봉해서 보니 보드게임보다는 카드게임에
더 가까운 콤포넌트들을 보고 약간 실망했으나,
약간의 자충우돌의 메뉴얼 읽기를 끝내고
시작해보니 재미가 있더군요^^
약간의 내용이 보난자랑 비슷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보난자보다 더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두 게임다 매번 2명이서 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서도)
게임 진행을 하다보니 2가지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하나는 항구토큰의 위력의 발생 시점이 문제가 되었구요.
이것은 적당히 룰을 정해서 해버렸습니다.
(누구 정확히 아시는분은 가르쳐주세요,)
또 하나는 와이프가 카드쌓는 방법에 따른 점수매기는 방법을
잘못 이해해서 그냥 연속된 카드 묶음만 여러개를 만들어 버려서
한동안 우기는 바람에 점수 계산이 좀 힘들었던거죠.
아무래도 영문메뉴얼만 가지고 맨땅에 해딩해서
게임하다보니 이런 저런 실수가 있었나봅니다.^^
그래도 게임을 하고 나니 뿌듯함과 재미가 한가득이었죠.
베니스의 상인 잘 만들어진 게임같아요,
추천합니다.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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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상인
베니스의 상인 간단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