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들과 함께 유적지 탐사를 떠나보자 - 익스페디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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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유적지가 나오는 게임, 익스페디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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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게임을 하게되면, 어떤 게임을 해야할지 고민하게 마련입니다. 익스페디션은 조금은 오래된,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은 가족게임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전세계의 유적지 탐사를 테마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교육적인 게임중 하나지요.(물론 독어 텍스트가 좀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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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어라서 아쉽지만, 전세계 유적지의 정보가 나오는 카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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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목표로 하는 유적지 카드를 받고 시작합니다. 자신이 받은 유적지를 모두 탐험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 승리하게 됩니다. 가족게임 답게,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신이 가진 카드를 공개하면서 점수를 받는, 아주 간단한 규칙이 중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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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물은 보너스를 획득하는 플레이어의 말과 3가지 이동경로를 나타내는 화살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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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지점부터 시작하여 그물망처럼 연결된 길을 따라 화살표를 연결하는 것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누구의 차례이던, 도착지의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카드를 공개하고 그것으로 1점을 획득합니다. 탐사대의 경로는 3군데이므로 원하는 목적지로 가기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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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깔별로 화살표를 따라 탐사대가 이동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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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이라는 주제를 가진 게임이 항상 최소한의 재미를 보장하기는 합니다만, 이것 만으로는 좀 심심하겠죠? 유적지가 없는 곳에서는 특수 액션이 가능하며, 가지고 있는 돈으로 추가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순환되는 루프를 만들면 화살표를 하나 더 놓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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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가 되는 탐험카드와 추가액션이 가능한 돈 카드 |
1996년에 제작된 게임이지만, 토레스로 유명한 크라머가 디자인을 하였고, 그의 게임이 모두 그러하듯, 깔끔한 규칙에 다양한 전략이 장점입니다. 최근엔 가족게임으로 티켓투라이드가 선호되고 있지만, 그에 못지않은 깔끔함과 재미가 이 게임의 전반에 펼쳐져 있습니다. 가족게임으로 강력히 추천해드립니다.
한글화가 되어 유적지 정보를 알아가면서 게임이 진행된다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겠지요... 또 한번 아쉬움이 남습니다. 유적지에 대한 한글화 자료라도 받아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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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게임의 숨겨진 진주 - 익스페디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