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정글
컬러레또의 후속작으로 카멜레온만 등장했던 전작에 비해 좀 더 많은 동물들이 다양한 색으로 등장합니다. 대개 제목처럼 아마존-즉 중남미에 사는 동물들이 대부분이네요.
게임 방법은 약간 바뀌었습니다. 전작은 손에 카드를 들지 않고 게임을 진행하였으나, 아마존에서는 손에 3장의 카드를 들고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각자 4색의 카드 내려놓는 곳을 만듭니다.
색상별로 나뉘어진 줄에 카드를 잘 모아서, 점수를 얻는 방식은 똑같기 때문에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자리에 같은 색의 카드를 놓으면 되는데, 각 색에는 놓을 수 있는 카드의 한계가 있어서 이 한계를 먼저 채우면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몇 장을 내려놓았는지 보이도록 놓습니다.
-갈색을 3장 채웠습니다.
-보너스 카드를 받고 모인 카드는 뭉치를 만들어 모아둡니다.
카드는 색상과 동물로 구분이 가능하지만, 같은 색상의 같은 동물은 한 줄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같은 동물이 놓이는 순간 두장 다 제거됩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자신의 카드 더미에서 카드 수를 줄이거나, 상대방이 카드를 채우는 것을 막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남에게 카드를 쌓다가는 자신에게 놓을 카드가 없어지므로 균형을 잘 잡아야 하는 것이 묘미입니다.
-같은 게 카드가 두장 놓였으므로 두 장 다 빼버려야 합니다.
4가지 색으로 분류된 동물 카드가 무척이나 매력적입니다. 파란 카드는 어류, 보라색은 조류, 황색은 파충류, 녹색은 포유류로 큰 구분이 되어있는데 상대적으로 수가 적은 파충류의 경우에는 모으기는 쉽지만 점수를 얻기가 어렵고, 수가 많은 어류나 포유류는 모으기가 어려운 만큼 점수도 많습니다.
게임이 끝나면 각자 앞에 놓여진 카드의 장 수를 세어 점수를 계산합니다.
장 수에 따를 점수를 정리한 카드도 존재합니다.
-장 수에 따른 점수입니다. 6장을 모으면 21점입니다.
-각 색의 더미를 가장 먼저 만들면 주어지는 보너스 카드.
실사인지 그림인지 알기 어려운 카드의 그림들 역시 무척 아름답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채의 중남미 동물들의 자태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누구라도 3분정도만 설명을 들으면 바로 알 수 있고 그러면서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게임입니다. 전작의 완성도는 그대로 가져오고 즐거운 요소는 늘어난 뛰어난 후속작이군요.
-가장 맘에 드는 것들을 하나씩..
| 
게임 게시판 - 내용보기
컬러레또 아마존
컬러레또 아마존(Coloretto Amazonas)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