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을 찍어내는 공장 - 영화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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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리우드를 배경으로한 뽀대나는 경매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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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rik der Traum ; Dream Factory - 국내에서는 영화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이 게임은, 헐리우드의 영화 제작을 테마로 한 매우 흥미로운 게임입니다. 디자이너인 라이너 크니지아는 수많은 보드게임을 만든 것으로 매우 유명한데, 대부분의 게임들이 테마와는 동떨어져 있으며, 몰입감이 적은 것이 단점이였습니다. 하지만, Fabrik der Traum, 즉 영화 만들기라는 게임은 영화 제작의 테마에 경매 시스템을 적절히 조화시켜,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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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펼쳐 놓으면 큰 책상이 꽉 들어차는 엄청난 구성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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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질을 중시하는 독일, 특히 완구시장의 메이저 회사인 하스브로의 손길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2000년에 제작되었으나, 상업적인 측면이 중시되는 영화계의 현실이 반영되어서 그런지 아주 오래된 영화들만 자리잡고 있습니다. 많은 초상권을 지불하면서 만들기에는 아무래도 힘든점이 있었겠지요. 하지만, 오래된 영화나 옛날 스타들을 구경하는 즐거움도 있을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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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되었으나 왠지 익숙한 영화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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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들기는 1년을 4분기로 나누어 분기별로 영화를 제작합니다. 물론 3개월만에 뚝딱 만들어지는 영화도 있을테지만, 완성도 높은 영화는 좀 더 오래걸릴 수도 있겠지요. 감독과 스탭, 스타들과 계약을 하여 높은 점수를 내야 하죠. 유명한 스타와 감독, 숙련된 기술팀과 스탭을 구성하려면 당연히 돈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B급 영화들을 엄청나게 만드는 방법도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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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카상을 연상시키는 각 부문별 트로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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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감독과 스타의 급수를 매기는 것으로 게임을 진행한다면 좀 심심하겠죠. 그래서 오스카상까지 테마를 넓힙니다. 부문별로 가장 좋은 영화와 최고의 영화 최악의 영화에 대한 시상을 하면서 게임을 마무리합니다. 1년의 기간동안 어떤 제작사가 가장 성공한 영화사인가를 가리는 데는 시상식만한 것도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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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네이버 뉴스> |
한 때는 국내 영화를 기반으로 한 한국판 게임을 제작한다는 뉴스도 나왔었지만, '영화 만들기-대종상 기념한정판'은 페이퍼이야기의 제작시도에도 불구하고 초상권 문제로 인해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검색을 통해 한국화 자료를 사용하실 수 있으니 영화에 관심이 높은 팬이라면 특히나 흡족하실만한 게임이라 하겠습니다. 이 게임의 한국판을 볼 수 있는 날이 가까이 다가올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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