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밑에는 강아지~
동물 울음소리를 내게 만드는 동요가 있죠, 동물농장이라고..
닭장속에는 암탉이, 문간 옆에는 거위가, 배나무 밑엔 염소가, 외양간에는 송아지- 하고 나가는 노래입니다, 동물 이름이 나올때마다 뒤에 그 동물의 울음소리를 훙내내는 것이 재미있는 노래지요.
스놀타는 동물농장과 같은 즐거움을 주는 기억력 게임입니다.
-귀여운 구성물들
2개의 동물인형과 8개의 집이 있고, 동물이 그려진 카드가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주머니 속에서 자신의 동물 인형을 꺼내어 놓고, 전원 카드를 똑같이 나누어 가집니다.
-주머니에서 꺼내서
처음 시작할때는 모두가 자신의 동물 울음소리를 흉내냅니다. 닭이라면 꼬끼요, 고양이라면 야옹, 소라면 음메가 되겠지요.
-카드와 같이 둔다
그리고 순서대로 카드를 펼칩니다. 계속해서 카드를 펼쳐가다가, 같은 동물이 나오면 그 두 카드를 낸 사람들은 서로 상대방의 동물 소리를 냅니다.
먼저 낸 사람이 이기게 되고 진 사람은 지금까지 나온 카드 더미를 모두 가져갑니다.
-카드를 펼치다가 같은 그림이 나오면 상대방 동물의 소리를 낸다!
-익숙해지면 가린다.
게임이 익숙해지면, 동물 인형 위에 집을 덮어서 가립니다. 이제부터는 기억력 게임이되는 것입니다.
스와프 카드가 나오면 나온 사람은 인형을 바꿉니다. 물론 울음소리를 한 번 내 줘야지요. 계속 게임을 진행해서 가장 먼저 손에 든 카드를 다 버리는 사람이 승리자가 됩니다.
-스와프 카드.
기본적으로는 정글 스피드나 할리 갈리 같은 게임이지만 기억력 요소와 동물 울음소리 흉내내기를 도입해서 좀 더 교육적인 게임이 되었습니다.
신체적인 트러블이 생길 일도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지요.
게임에 비해 조금 과할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인형과 집 모형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부루마불이나 비슷한 계열의 말판 게임에서 말로 써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 고급스런 인형이거든요.
부끄럽다는 생각은 버리고 커다랗게 동물 소리를 내면서 즐겨보세요.
-"야옹-"
| 
게임 게시판 - 내용보기
스놀타
스놀타(Snorta)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