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함께.
무척이나 룰이 간단한 카드게임.
카드를 똑같이 나누어 받고 한 장씩 내면서 특정 카드가 나오면 지정된 행동을 하는 게임입니다.
행동을 취해야 하는 카드는 4장으로, 지휘자, 심벌즈, 드럼, 가수입니다.
-행동해야 하는 카드
지휘자가 나오면 손을 들고, 심벌즈가 나오면 박수를 치고, 드럼이 나오면 테이블을 한번 치고 가수가 나오면 귀를 막습니다
지휘자는 손들고-
심벌즈는 박수치고
가수는 귀막고
드럼은 테이블을 칩니다.
이 행동은 게임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이 해야 하며 만약 동작 표현이 늦거나, 틀린 동작을 하게 된다면 벌칙으로 카드가 늘어납니다. 손에 든 카드를 먼저 다 내려놓는 사람이 승리자가 됩니다.
-행동하지 않는 보통 카드들
룰은 간단하지만 수시로 몸을 움직여야 하므로 여러 나이대가 섞여서 논다거나, 서먹서먹한 사이를 원활하게 만들 때 아주 좋습니다.
토끼의 그림도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단순한 카드 디자인을 돋보이게 해 주고 있지요.
3-6명으로 인원수가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카드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다면 몇명이 해도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추운 겨울, 밖에 나가기도 귀찮을 때 이런 게임을 하면서 몸을 움직여주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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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체르토 그로소
콘체르토 그로소(Concerto Grosso)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