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야?
gnu [n(j)u] 누(소 과(科)의 동아프리카에서 남아프리카의 사바나에 걸쳐 서식하는 대형 영양)
누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게임이 아닙니다.
이 게임은 3글자로 된 단어를 맞추는 단어게임입니다.
교육게임의 대명사-가 되다시피 한 싱크펀의 게임입니다. 러시아워 시리즈로도 유명하지요.
Zingo와 비슷한 타일 타워를 이용해서 알파벳이 새겨진 타일을 꺼내고, 나온 알파벳을 넣어 단어를 만들 수 있는 카드를 골라냅니다.
타워를 앞으로 슬라이드하듯 당기면
이렇게 글자 타일이 나옵니다.
즉, 3개의 알파벳으로 구성된 단어를 얼마나 많이 만들어 내는지가 게임의 목적입니다.
게임의 제목인 gnu역시 3글자로 된 단어지요.
3글자로 된 단어는 생각보다 많아서 찾다보면 정말 한없이 찾아집니다. 영어권이 아닌 우리들도 그랬으니 실제 영어권에서는 더욱 더 많이 찾을 수 있겠죠.
(그래서 영미권 추천 연령은 5세 이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생 이상에게 추천할만하군요.)
한 글자만 들어가 있는 카드들
글자가 맞춰지면 단어 카드에 타일을 얹어서 자기 앞으로 가져옵니다. 단어 카드가 다 떨어졌을 때, 가장 많은 단어 카드를 가진 사람의 승리에요.
특별히 승패를 가른다기보다, 단어의 구조나 여러가지 전환 방법을 생각하게 하는데 좋은 게임 같습니다.
NUK은 틀렸잖아.. OTZ
이런 종류의 단어 게임에는 대개 비슷한 룰이 적용되는데
1. 고유명사는 안 됨.
2. 약어, 이니셜 안 됨.
3. 속어나 욕설 안 됨.
이 세 규칙은 정말 빠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특히 1번과 3번.
어휘력 늘리자고 하는 게임에서 욕을 배워서야 안 되겠죠?
참, 제작사인 싱크펀의 특징 중 하나로, 이 게임도 싱글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단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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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 누?
왓츠 누(what's Gnu)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