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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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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wer Grid - Benelux & Central Euro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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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10-30 17:53:06 수정일 : |
파워 그리드와 풍켄슐락은 단지,
영문과 독문의 차이이므로 시스템과 이미지는 똑같습니다.
여기서는 독어판을 소개해드리기 때문에,
초보자분들의 혼동을 막기위해 미리 확인을 해드립니다.
파워그리드 독어판과.
확장맵 1번 프랑스/이태리,
확장맵 2번 베네룩스/센트럴유럽의 매뉴얼입니다.
마음같아서는 Power Grid로 소개시켜드리고 싶지만,
그넘의 F시리즈 때문에 저렇게 독어로 소개를 드릴 수밖에 없는점을 양해부탁드립니다.
- Manual
매뉴얼은 한페이지로 첨부된 이태리/프랑스맵과는 달리.. 한장이 더 추가 되었습니다.
바로, 베네룩스와 센트럴유럽 자원시장표가 각각 첨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처구니없이 맵에 대한 소개만 들어있는 이태리/프랑스 맵과는 달리..
베네룩스/센트럴유럽에서는 추가적인 룰들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맵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Board Central Europe
센트럴 유럽입니다.
이 중앙 유럽에서는. 말그대로 여러 나라들이 인접해있습니다.
맵을 잘 보시면.. 발전소 금지구역 마크가 보입니다.
바로 이 마크는 핵 반대 추진회를 열고 있는 나라들인 관계로..
그 구역에서는 핵 발전소를 구입할 수가 없게 됩니다.
뒷면으로 돌려 보겠습니다.
- Board Benelux
베네룩스 맵입니다.
처음에 딱 펼쳐 보았을때, 이태리 맵과 같이 상당히 좁은 맵으로 느껴졌습니다.
베네룩스 룰에서는 파워그리드중 가장 빠른 파워그리드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니.. 4인 기준으로 40분정도 걸렸습니다.
때문에. 빠른 시간안에 플레이 할 수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맵이 나온 것 같아서..
마음에 드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 예상이 듭니다.
그럼 실질적인 플레이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전에 파워그리드 원판에게 새로운 확팩맵을 소개시켜 드려야 겠군요. ㅎ
우리의 풍켄군이 확팩양을 만나러 갑니다.
정작 오리지날인 풍켄은 나이가 있는 관계로 소개팅에서 제외되는군요 ㅠ.ㅠ
드디어 풍켄군과 확팩양의 만남입니다.
정말 따끈따끈한 확팩과의 만남은 정말 설레이는군요..
풍켄군과 확팩양을 소개를 주선해준 저까지 웬지 기분이 므흣해집니다. ㅎㅎ
(파워그리드는 많은 분들이 즐기기 때문에 매뉴얼도 올려드립니다^^)
그럼, 파워그리드 Benelux & Central Europe 확팩을..
4인 기준으로 플레이를 해보면서,
원판과 비교해 여러가지 느낌들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Central Europe
중앙 유럽 게임 셋팅 모습입니다.
Central Europe 자원 시장표를 맵 위에다 놓고, 발전소 카드로 구역을 제거 한 모습입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곳들이 많아서 어느곳을 제거할 지. 많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중심지는 치열한 접전이 되는 반면..
핵 금지 구역에는. 구석진 곳이라 독점적인 빌드러쉬가 가능합니다.
또, 핵 금지 구역에 있다 하더라도, 중심지와 전력망이 연결되면 핵 구입이 가능해지므로..
오히려. 금지구역이 매력적인 곳이 되기도 합니다.
대체적인 링크 가격은 평균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이 맵에서는 선이 굉장히 불리하게 다가옵니다.
이번 라운드에 첫플레이어가 된다면..
발전소 경매시, 핵 발전소 경매에 참여도 못할뿐더러 구입할 수도 없게 됩니다.
중앙유럽 맵은. 상당한 압박을 주는 맵으로 느껴집니다.
링크가격도 비싸거니와 핵에 대한 시스템 때문에.. 대체적으로 자원이 석탄과 석유에 쏠리게 됩니다.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이.. 석탄과 석유는 결국 고갈이 되고 맙니다.
또,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라는 도시에 연결시키면. 폐기물을 개당 -1원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별 크게 메리트를 못느꼈지만..
누군가 폐기물을 엄청나게 싸게 구입하는 관계로.. 결국 승리의 핵심이 되는 요소가 되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링크를 연결하는 일러스트는 기존의 파이프형식이 아닌..
이태리 이후로 앞으로의 행방이 저런식의 전선으로 나올것 같더군요.
갠적으로 파이프보단 전선 링크의 일러스트가 마음에 듭니다.
Benelux
베네룩스 국가맵에서는 룰에서도, 역대 파워그리드중 빠른 시간에 끝나는 게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4인 기준으로 플레이 해보니까, 정말 1시간도 안걸리더군요.
그 이유는 파헤쳐보자면,
일단 미래시장에서 가장 적은 풍력발전소가 있다면. 현재시장으로 올라옵니다.
그럼 선택의 폭이 넓어지겠죠..
또, 매 라운드마다 발전용량이 적은 발전소는 제거 됩니다.
이부분이 상당히 크게 적용이 되는데.. 순식간에 3스텝이 온다는 증거가 됩니다.
또, 자원이 추가되는 부분이 바뀌었기 때문에.. 생산되는 자원의 현황표를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베네룩스 국가맵은. 링크비용이 정말 터무니없는 가격입니다.
비교적 싼 링크비용으로 인해.. 한번에 많은 빌드러쉬가 가능하더군요.
1시기와 2시기 매라운드마다. 높은발전소는 3 step 밑으로 가고,
적은 발전소는 제거되기때문에.. 한번에 2장씩 빠지게 됩니다.
초반에 많은용량의 발전소를 빨리구하고, 한번에 많은 링크를 통해.. 대량 빌드러쉬를 해야 합니다.
결론은, 빠른 패스트 빌드러쉬가 승리를 점치게 된다고 보심 되겠네요.^^
확장맵 1번 이태리/프랑스 에서는. 어처구니 없게도 자원의 배치만 틀릴뿐..
매뉴얼에는 소개로 가득찼습니다.
때문에 확장 보단 추가맵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죠..
이번 베네룩스/센트럴유럽에서는 소개보단. 추가적인 룰과 자원시장표의 변화가 크게 눈에 띄었습니다.
AOS의 공식맵에서는 실망한적이 있어서, 이번 파워그리드에 좀 걱정이 되긴 했었지만..
파워그리드 원본의 재미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또, 추가적인 시스템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역시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은 맵이 나온 것 같습니다.
느긋하게 브레인버닝으로 압박을 제대로 느껴보실려면 센트럴유럽을,
빠른 초반 스피드 전략을 하실거면 베네룩스를 플레이하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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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그리드 - 베네룩스/센트럴유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