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색으로 바뀔 지 알 수 없는 카멜레온
오늘의 게임인 카멜레온은 타워링 계열의 게임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블록을 무사히 쌓아올리면 이기는 게임이죠.
다만 다른 타워링 계열과 다른 점이라면 카멜레온의 타워는 무슨 색인지 알 수 없는 아래층의 색을 짐작하고 기억해서 쌓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타워의 한 층 한 층은 큼지막한 블럭으로 되어 있는데, 이 블럭에 재미있는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옆면에 띠로 색이 표시되어 있는데 위에 블럭을 쌓으면 아래쪽 블럭의 띠 색이 변합니다.
파란 띠가 회색이 됩니다.
그래서 위에 블럭을 쌓았을 때, 변하는 색이 아랫 색과 일치해야 블럭을 쌓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만약 얹은 블럭이 아랫색과 일치하지 않으면 쌓여있는 블럭을 다 가지고 와야 합니다.
무슨 색이든 꽃을 수 있는 무지개색 띠와 틀려서 가져갈 때, 그 아래는 가져가지 않아도 되는 회색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회색 아래는 안전
4개의 탑을 쌓아나갑니다.
승부의 포인트는 기억력.
자신의 수중에 있는 블럭들의 변화색을 잘 기억해둬야 하고, 일치하지 않아서 들고온 블럭들은 가능하면 쌓인 채로 두는게 좋습니다.
블럭을 꽃아서 맞으면 계속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 위를 파악한 블럭은 이미 쌓은 것과 매한가지니까요.
수중에 있는 타워를 잘 관리할 것
타워 완성!
블럭이 큼직큼직해서 손으로 잡았을 때 묵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찰칵찰킥 끼워 나가면서 색이 변하는 걸 바라볼 때의 느낌도 참 좋지요. 너무 크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지만 제가 보기에 이 크기는 장점입니다.
핸드폰의 두 배 크기.
운과 자신의 기억에 모든 것을 걸고 블럭을 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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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카멜레온(chameleon)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