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4 펀 -SDJ(올해의 게임상)최종 후보
코스모스사의 게임이네요.
기본적으로는 사목게임 구조를 하고 있지만, 말을 놓는 위치를 정하는 것이 손에 든 숫자카드여서 전략적 사고 구조가 필요한 게임입니다.
보드에는 숫자가 쓰여진 칸들로 나뉘어져 있고 손에 든 숫자카드에 맞는 숫자가 있는 곳에 자신의 말을 놓을 수 있습니다.
게임하기 전에 말을 나누고 룰을 읽고 잇습니다.
한 칸에 한 사람의 말만 올라가는게 아니라 최대 2인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열심히 4개의 눈을 이으려는 다른 플레이어를 견제할수 있는 재미가 있네요.
손에 든 숫자카드는 늘 4장을 유지하며, 자신의 턴에서 1-4장까지 사용할수 있는데, 낸 카드의 합산인 칸에 말을 놓을 수 있습니다.
한 턴에는 하나의 말만 놓을 수 있지만 다른 턴에 말을 추가하는 건 가능합니다.
승부가 잘 나지 않는 상황.
열심히 자신을 방해하는 사람을 같이 방해해가며 말을 놓다보니 제 3자가 우승해버리는 슬픈 사태가.. ㅜ.ㅜ
노랑과 하양의 접전.
한 게임의 시간이 짧고 여러번 즐길 수 있어서 아주 좋네요.
4명이서 즐기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2명이서 하면 좀 재미가 적을 것 같고.
아무래도 한정이 있는 보드인 만큼, 여러명이서 박터지게 매달려야...^^
한 번만 돌려보면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을만한 간단한 룰이지만 꽤 치열해집니다.
게임 외의 부분에서 만족도라고 한다면 정말로 깔끔하게 만들어진 케이스!
깔끔깔끔
부속물을 모두 넣고 보드를 덮으면 그야말로 완벽! 부품용 지퍼백 같은 것도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깔끔합니다.
뚜껑을 덮습니다~
카드와 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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