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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스 골드,드래곤의 황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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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RR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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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리뷰
| | 글번호 : 341 |
| 조회수 : 1678 |
| 답 변 : 0 |
| 평 점 : 0 |
| 평가회원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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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스 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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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05-26 10:30:22 수정일 : 2006-05-26 10:33:42 |
|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여러명의 용사들이 모여 용을 잡았다.
용은 죽기전에 마지막 포효를 하였고
그 포효는 용의 동굴을 무너지게 만들었다.
남은시간은 얼마없다!
우리는 이보물을 빨리 나누고 도망쳐야한다!!
이게임은 협상게임이다.
용을 잡은 플레이어들끼리 보물을 어떻게 나눌지 협상하여
보물을 나누는 게임이다.
협상에는 규칙은 없으며
1분안에 보물을 나누어 끝을내면 된다.
근데 이게 미묘하다.
1분안에 끝내지못하면 보물은 사라지고
상대방은 계속해서 좀 더 배당해달라고 앙앙대고
모래시계의 모래는 점점 줄어들고
아무리 설득하려해도 상대가 배째라 할때는 정말이지
모래시계를 집어들어 엉덩이에 쑤셔넣어버리고 싶어진다.
그저 용을 잡고 보물만나누는 게임이라면 조금 식상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게임에는 특수카드가 있는데
이카드가 게임의 딴지요소를 강화 시켜 준다.
상대방의 용사를 돌려보내거나
용의 위치를 바꾸거나 하면서
자신이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는것.
그것이 이게임의 딴지의 전략이다.
그리고 용을 잡던중에나오는 마켓타임은
용을 잡으며 쌓였던 악감정들이 폭발하는장소인데.
"야야 보석 금화로 다 팔어~~!!"
"나랑 교환!"
"싫어 너랑은 거래 않해!"
"ㅁㅈ어호먀ㅣㅕㅁㅈ!!!"
멤버를 많이 타는 게임이며
너무 상대방과 배타적으로 거래하려고만하면
리플레이성이 떨어진다.
용을 잡은뒤에 교섭은 재미있지만
그뒤에 새 용을 꺼내고 보석을 꺼내고
유닛을 놔두는 부분이 좀 심심하다
플레이시간은 약 20~30분
적정인원은 4명정도인것같다
아쉬운점을 하나더 들자면
보석이 부족하다.
이게임의 용이 가지고있어야할 총 보석의 숫자보다
실제있는 보석의 숫자가 적다.
그래서 후반에가면 보석이 오링나서 보물자체를 가지지 않는 용이 나오기도 한다.
전체적으로는 무난히 즐길만한게임이며
팀원간의 갈등 생성에 도움이된다.
무조건 도적과 마법사를 같이 깔아두는 플레이어는
정말 모래시계를 콧구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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