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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의 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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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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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리뷰
| | 글번호 : 280 |
| 조회수 : 19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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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uggle Of Empires. Part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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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01-21 10:16:24 수정일 : 2006-01-22 12:00:54 |
Struggle of Empires (제국의 투쟁) - 이 게임을 디벼보자..
18세기.. 유럽의 열강.. 플레이어들은.. 유럽전선의 강대국이 되고자 한다.
푸에르토리코가 보드게임의 스타크래프트라는 말은 이미 옛말이다.
필자는 이 게임을 두고 보드게임의 스타크래프트라고 평하고 싶다.
아직 SoE를 접하지 못한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시면 이 게임이.. 아~ 이런게임이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내맘대로 말도 안되는 리뷰를 올립니다.
대강 이게임의 시스템순서는 이렇습니다.
1. 식민지 장악을 통해.. (설탕.담배.노예제도)등을 통해.. 자원(돈)을 얻고..
많은 식민지(멀티플레이)를 얻을 수록 얻는 자원은 많아집니다.
2. 그 자원들을 가지고 타일을 구입해 군대 양성 및.. 육.해군을(업그레이드) 강하게 키워나갑니다.
공격력 강화로.. 질적으로 키울것인지.. 물량 러쉬로.. 인해전술을 펼칠 것인지..
연합군 지원을 요청할 것인지.. 자원을 더 얻을 것인지.. 이 게임은 다양한 전술을 요구하죠.
(PR에선 식민지건물 빌드오더가 있듯이.. SoE에선 전투건물 빌드오더가 있습니다)
3. 또.. 이 게임의 묘미는 동맹 시스템. 팀플레이가 가능한데.. 서로 누구와 팀먹을지를 고민해야합니다. 스타크에서의 배신의 짜릿함이.. 이 게임에서도 엄연히 존재합니다.
4. 엄청나게 생산을 하면.. 자신의 본국의 인구수가 말리게 됩니다.
적정 생산을 하면서.. 치고 빠지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5. 공격에만 집중하면.. 자신의 본국을 보호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럴수록.. 내분이 일어나고.. 자기 유닛이 죽을수록 나라가 불안해지죠.
불안이 많을수록 마이너스 승점.. 이 게임의 또다른 묘미중 하나..
6. 이 게임은 승점을 얻기위해.. 해당 플레이어말고도.. 다른 매개체를 죽이기도 합니다.
(중립국.인디언. 게르만족. 오스만제국) 등..
전투 오더를 할수 있는.. 무수히 많은 타일들..
제일 윗줄부터.. 이벤트타일, 식민지타일. 연합군 동맹타일, 군대개발 타일..
타일들이 무수히 많지만.. 한번하고 나면 쉽게 익힐정도로.. 간단한 타일들입니다.
초심자들을 위한 개인 보드판..
타일을 놓는 곳과.. 타일의 능력, 군대의 이동방향등이 상세히 표시되어 있습니다.
한번 보기만 해도 익혀지는 타일들...
모든 건물게임이 그렇듯 PR을 할 줄 알면.. 단박에 알수 있는 타일..
슈거 플렌테이션(설탕농장). 타바코(담배). 골드마인(금광)..
자원(돈)을 벌수 있게 해주는 식민지 타일들이죠.
- Event Tiles 이벤트 타일..
이벤트 요소로 등장하는.. 해적들과.. 노예들의 폭동.. 이들에게 걸리면..
플레이어들과의 전쟁은 물론 이들도 물리쳐야만 하는 곤욕을 치루게 됩니다.
Struggle Of Empires.. 보드게임의 주는 모든 시스템 요소가 다 들어있는..
한번쯤 접해봐야 할 필수 게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이 게임에 애착이 가는 이유가..
AOS를 디자인했던 마틴월레스의 작품이고.. 무엇보다 워게임을 싫어했던 제게 워게임은 이런것이다라고 눈뜨게 해준 작품이랄까요.
기존 워게임 시스템을 탈피한.. 팀플 워게임의 진수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 Struggle Of Empires (제국의 투쟁)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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