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Caylus' 입니다.
참 읽기도 어려운 켈뤼스. 케일러스 여러가지로 부르기도 합니다.
Caylus는 2005년 10월 독일 에센에서 출품되었습니다.
그런데 출품된지 몇일이나 지났다고 세계 보드게임 사이트인 '긱'에서 몇년동안 2위를 지키던 티그리스를 제치고..
1위인 푸에르토리코의 아성을 넘보며 2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과연 무엇이 그리 사람들을 열광시켰는지.. 한번 짧게나마 소개해봅니다.
위사진은 박스 일러스트입니다.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지금 출시되었던 초판본 Caylus는 해외에서 이미 동났다고 합니다.
출시된지 짧은시간만에 품절된 것이지요.
재판에서는 플레이어들의 문제점등을 모아서 조금더 건물들이 개선되고..
기타 콤포넌트등 여러가지문제점등을 업그레이드 된채..
오는 2월 재출시 되는 리프린팅 된다고 합니다.
재판버전에선.. 프랑스의 필립왕이 위엄있게 서있는 일러스트가 상당히 인상깊습니다.
Caylus는 필립왕시절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합니다.
프랑스에 Caylus라는 아주 초라한 마을이 있었는데..
외부침입과 국경을 강화하고자.. Caylus를 왕의 도시로 건축하게 됩니다.
그래서 명성을 얻고자.. 그 Caylus의 지역에 장인들과 건축가. 여러일꾼들이 모여서 Caylus의 재건축이 시작됩니다.
박스를 열면 옆으로된 메뉴얼이 있고 PR을 연상시키는 건물이름들이 적혀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초라한.. 들판과 강외엔 보이지않는 마을입니다.
점점 도시로 변화시켜서 명성점수를 쌓고 왕의 총애를 받게됩니다.
각 여러 페이즈가 있는데. 일꾼을 고용해서 여러가지 일을 시켜서 작물과 자원을 모으게 됩니다.
그리고 그 자원을 가지고 건축을 하게되고. 감독관의 명령하에 일을 하게됩니다.
또, 아주 중요한 요소인 성 건축도 게을리 하면안되고.. 여러가지 건축을 열심히 하면 왕의 총애를 받게됩니다.
이 게임에서는 여타 즐겨했던.. 모든 건물러쉬 게임들보단 한층 더 즐거운 건물러쉬가 있습니다.
플레이 한후의 어느분께선 스타크와 비교를 하더군요.
저도 그부분에 대해선 동의했습니다.
스타크.. 말그대로 기본건물을 지어야만 고급건물을 지을수가 있습니다.
또, 자신의 건물을.. 더 가치있는 건물로 자체 개조를 할수 있습니다. (마치 해처리가 하이브되듯이..)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건물 테크트리의 재미는 PR보다 더 뛰어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PR의 건물은 단순 옵션적이지만.. Caylus에서의 건물은 게임의 핵심이라는 점입니다.
그만큼 Caylus는 건물러쉬의 모든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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